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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수학 전문가가 수학 멘토들의 살아 있는 수학 이야기
이 책은 중학수학이라는 새 길로 접어드는 아이를 둔 부모에게 '수학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수학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룬 1부, 고난의 수학을 즐겁고 행복한 수학의 길로 이끌어 줄 수학 멘토 이야기를 다룬 2부, 그리고 13살 자녀를 둔 부모가 알아야 할 부모 메뉴얼과 베스트 질문을 다룬 3부로 구성되어 있다. -
특히 이 책은 수학 학습법을 다룬 책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수학의 학습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푼 책도 아니고, 수학의 이론을 다루고 있지도 않다. 다시 말해서 수학 문제를 단시간에 잘 할 수 있게 되는 얕은 비법이나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러나 이 책은 대신 내 아이가 수학이 즐겁고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수학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아이와 교감하고, 어떻게 길을 찾아야 할 지를 전하고 있다.
▶ 저자 소개
저자 김승태
학원, 수학 과외 한번 하지 않고 학창 시절을 보낸 저자는 가장 어려워한 과목이 수학이었으며 또 가장 열심히 공부한 과목 역시 수학이었다. 하지만 수학 점수 때문에 누구보다도 가장 많이 울었다. 그래서 누구보다 수학에 대한 맺힌 한이 많은 사람이다. 그리고 학교를 졸업하는 그 순간까지 수학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수학에서 좋은 점수는 얻지 못했다.
하지만 저자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대학원에서 그 한 맺힌 수학을 공부한다. 그리고는 수학 강사가 되었다. 수학 강사가 되어 자신의 과거를 발판 삼아 아이들 수준에 맞춘 가르침을 전달했고 누구보다 열심히 수학을 연구했다. 아직도 새로운 문제집이 나오면 수학적 호기심을 놓지 못하고 풀어내야 직성이 풀린다.
지은 책으로는 《36시간에 마스터하는 중학 수학》, 《젊어지는 산수책》, 《족집게 수학 강사의 오백 원》, 《못 말리는 수학 탐험대》, 《한 번 웃을 때마다 4점씩 오르는 중학수학》, 《중학수학 일등급 1, 2, 3》 등이 있고 월간지 〈우등생 논술〉에서 ‘파이터 선생의 KO수학’, 〈주니어 논술〉에서 ‘말도 안 되는 수학가족' 등을 연재하였다.
수학은 13살이다
13세, 수학을 제대로 시작할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