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호기심 나라 오키도. 18: 건강하려면?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8.08.14 17:12
  • ▶ 책 소개
    몸이 튼튼해야 마음도 튼튼해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 열이 나고 머리가 지끈거리나요? 쉿! 몸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아요!메시와 친구들 ? 수두에 걸려 얼굴이 반점투성이가 되어 버린 조이와 펠릭스. 온몸이 가려워 벅벅 긁고 싶지만 상처가 날까 봐 그럴 수가 없어요. 게다가 약은 왜 이렇게 메스꺼운 걸까요? 때마침 나타난 메시는 가방에서 ‘마법의 반죽’을 꺼냈어요. 반죽에 알록달록한 반점 몇 개를 붙이니, 짜잔! ‘마법의 반죽’ 의사 선생님이 등장했지요. 과연 반죽 의사 선생님은 조이와 펠릭스의 수두를 치료해 줄 수 있을까요?

    짐 잼 줌의 묻고 답하기 ? 우리가 만지는 물건과 음식에는 보이지 않는 생물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아나요? 우리 손에, 익히지 않은 음식과 오래된 음식에, 신발에, 흙 속에, 문손잡이에 있는 그것. 바로 세균이랍니다! 세균은 너무도 작아 현미경으로만 볼 수 있지요. 작고 작은 세균이 우리 몰래 몸속에 들어가면 병에 걸릴 수도 있어요. 스케이트보드를 타다 넘어진 잼의 찢어진 무릎에 세균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지켜 줘야 해요! 어떻게 하면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을까요? 짐, 잼, 줌에게 물어보세요!

    팸과 완두콩|팸은 단것을 좋아해요. 초콜릿, 빵, 케이크처럼 달콤한 음식을요. 팸은 채소나 과일, 녹색 음식은 맛도 없고 귀엽지도 않다며 입에 대지 않았지요. 하지만 달콤한 캐러멜과 젤리를 너무 많이 먹었더니 뱃속이 탁 가로막혀 응가를 눌 수 없었어요. 배가 아파 끙끙 앓던 팸은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귀여운 채소를 발견했답니다! 팸은 작은 완두콩의 매력에 푹 빠지고 말았지요. 우리도 한번 먹어 볼까요?

    다람쥐 소년|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텅 빈 공원 어디에도 친구들이 보이지 않아요. 두리번거리며 친구들을 찾아다니던 다람쥐 소년은 버드나무 구멍에서 끙끙 앓고 있는 친구들을 발견했어요. 여름 내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밤마다 늦게 자더니 결국 병에 걸린 모양이었어요. 다람쥐 소년은 친구들이 어서 건강해지도록 따뜻한 채소 수프와 과일 건강 주스를 만들어 먹인 뒤, 포근한 이불을 덮어 주고 쓰다듬어 주었지요. 다람쥐 소년의 친구들은 곧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둘, 건강하려면? 미리 몸을 돌보아야 해요! 건강한 몸을 위한 준비, 함께해 볼까요?
    식사와 운동, 때에 맞는 휴식은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지켜 준답니다. 주사위를 던져 놀이판을 이동하며 건강의 산을 올라 보아요. 균형 잡힌 음식에는 여러 가지 영양소가 들어 있지요. 나의 접시에 건강에 좋은 음식을 골고루 담아 보세요. ‘건강한 음식’과 ‘건강한 운동’ 이야기가 담긴 건강 이야기 상자를 만들어 볼까요? ‘음식’과 ‘운동’ 게임을 번갈아 하다 보면 어느새 건강 박사가 되어 있을 거예요! 내 발은 얼마나 클까요? 여러분의 양쪽 발을 그려 발 크기를 알아보세요. 아침을 꼬박꼬박 챙겨 먹는 오키도 친구들을 위한 특별한 요리! 호박치즈머핀을 만들어 아침 식사로 먹어 보세요.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답니다! 이번 호에도 반가운 오키도 친구들 소식을 담았어요. 오키도에 담긴 재미있는 놀이를 즐기는 친구들의 사진을 즐겁게 감상하고, 별책 부록(8쪽)으로 그림도 그리고 색칠 놀이도 즐겨 보세요!
    ▶저자 소개
    저자 오키도(OKIDO)는 어린이 과학 잡지와 다양한 지식 그림책을 만들고 있는 창작 모임이에요. 오키도는 ‘Okey-Dokey(오키도키)’와 ‘Kid(키드)’가 합쳐진 말이랍니다. 8년 전, 과학 선생님 소피 뒤부아와 예술가 라첼 오르타스는 런던 남부의 부엌 식탁에 모여 어린이를 위한 과학 잡지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그게 오키도의 시작이었지요. 오키도는 직접 움직이고 만지고 그리며 새로운 것을 배워 나가게 해 주는 멋진 놀이책과 잡지로 영국이 선정한 〈좋은 어린이책 상〉을 받았답니다.
    〈오키도 지식 그림책 시리즈〉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두 사람이 만들어 가고 있어요.

    소피 뒤부아 Sophie Dauvois
    프랑스에서 태어나, 생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과학자예요. ‘세포 생물학의 아름다운 세계’와 같은 주제에 대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배우길 바라고 있지요. 선생님은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 오늘도 고민 중이랍니다.

    라첼 오르타스 Rachel Ortas
    스페인에서 태어난 예술가이자 판화가예요. 〈토코 보이즈〉와 〈루나 파커〉라는 프랑스 밴드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어요. 지금은 런던의 유명한 예술대학인 세인트마틴 대학에서 강사로 일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