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책 소개
십 대라서 느끼는 감정, 읽고 쓰며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기
십 대들이 접하는 것이라고는 스마트폰, 텔레비전, 그리고 교과서와 수많은 참고서적, 학원 교재일 것이다. 교양서적이나 문학 작품을 읽을 틈은 주어지지 않는다. 십 대에 형성되어야 할 감수성이나 표현 능력도 덩달아 발달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다. 갈수록 사람 사이에 대화가 줄어들고 감정의 교류가 부족해지다 보니, 십 대는 자신의 진짜 감정과 마음을 제대로 표현할 줄 모르는 듯하다. 이에 현직 국어 교사인 저자는 다양한 읽을거리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법을 알려준다. 시, 소설, 일기, 여행기 등을 읽고 느낀 감정을 쓰며, 자신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감정 표현에 서툰 십 대라면 마음을 다독여주는 말과 글로 용기를 얻는 것은 물론, 글쓰기를 통해 진심 어린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오은주아이들과 지내는 시간이 즐겁기도 하고 괴롭기도 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본 그 시간 속에서
내가 하고 싶던 말들이 이제 책이 되었다.사춘기의 긴 터널을 지나는 아이들에게
멀리 보이는 출구의 빛처럼
다가갔으면 좋겠다.지은 책으로는 《교과서 밖 국어 공부》, 《김밥 마는 국어 선생님》이 있다.
[신간도서] 십 대, 읽고 쓰고 치유받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