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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세인트존스의 고전 100권 공부법』은 고전을 읽고 토론하며 배우는 학습 공동체 세인트존스 대학의 공부법을 깊이 있게 들여다본 책이다. 세인트존스 졸업생인 저자는 그곳에서 4년 동안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부법과 학교생활을 한국인의 입장에서 생생하게 들려준다. 고전 100권을 읽는 것이 학교의 핵심 커리큘럼이며, 철학과 역사 같은 인문학은 물론이고 언어와 음악 심지어 수학과 과학도 고전을 통해 배운다.
▶저자 소개
조한별은 부모님의 남다른 교육관 덕분에 초등학생 때 한 번, 중학생 때 한 번 학교를 휴학하고 가족들과 세계여행을 다녔다. ‘미래는 도전하는 사람의 것이다’라는 가훈 아래, 어릴 적부터 키워온 영화인의 꿈을 이루고자 고등학교 졸업 후 무작정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러던 중 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세인트존스라는 신기한 학교를 발견, 영화와 인문학 중 어느 길을 택할지 고민하다가 영화를 만드는 기술보다 자신만의 세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입학을 결심했다. 부잣집 딸도 아니고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었지만 매일 외국어로 고전을 공부하며 고군분투한 끝에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다. 한국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공부,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이 책을 썼다. 지금은 한국으로 돌아와 13년간 마음속으로만 그려오던 영화 일을 시작했다.
가족들과 함께, 세계 여행기인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솔빛별 세계 여행기》와 《사춘기 세 딸, 사추기 부모의 못 다한 배낭 속 이야기》, 제주도 생활기 《똥개라도 넌, 찾아올 수 있겠지?》를 썼다.
[신간도서] 세인트존스의 고전 100권 공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