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내가 사랑한 지구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5.04.28 14:32
  • ▶ 책 소개
    [내가 사랑한 지구]는 우리가 살고 있는 땅덩어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추적한 책으로,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명예교수인 저자 최덕근이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지질학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땅덩어리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현재 지구의 움직임을 명쾌하게 설명해 주는 이론은 판구조론이다. 판구조론은 지구 겉 부분이 여러 개의 판으로 이루어졌으며, 판들의 상호 움직임에 의하여 지진이나 화산 등 여러 지질현상이 일어난다고 주장한다. 판구조론은 지질학에서 매우 중요하다. 판구조론이 없는 지질학은 과학이라고 말할 수 없으며, 이를 통해 지구를 볼 때 비로소 우리는 지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최덕근은 삼엽충 화석을 연구하는 고생물학자다. 서울대학교 지질학과에서 공부했으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동력자원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1986년부터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로 일했고, 2014년 퇴임 후 현재 명예교수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2005년 서울대학교 교육상과 2013년 운암지질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한반도 형성사》,《시간을 찾아서》, 《지구의 이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