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기 전에 반드시 되찾아야 할 부모의 권위
맛있는공부
기사입력 2014.07.09 11:44
  • ▶ 책 소개
    친구 같지만 만만하지 않게! 권위 있는 부모의 자녀교육!
    『늦기 전에 반드시 되찾아야 할 부모의 권위』는 유능하고 행복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부모들이 가져야 할 ‘권위’에 대해 소개한 자녀교육서이다. 이 책의 저자 요제프 크라우스는 독일 김나지움 교장이자 30년 넘게 독일 교사연합 회장을 역임한 교육자이다. 저자는 세계 3대 일간지라 불리는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에 헬리콥터 부모들의 잘못된 양육법을 비판하는 칼럼을 기재해 격렬한 반향을 일으켰고, 자녀교육에 대한 잘못된 신화를 바로잡는 연장선상에서 이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자녀교육에 있어서 부모의 권위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권위’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 저자는 ‘권위적인 부모’와 ‘권위 있는 부모’는 전혀 다르다고 강조한다. 권위 있는 부모는 수많은 사교육 상술에 속지 않고, 책임감과 주도성을 가진 아이로 단단하게 키우며, 아이를 제대로 꾸짖을 줄 안다고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권위 있는 부모가 어떤 부모인지, 아이들을 양육할 때 권위를 어떻게 보여주어야 하는 것인지 등을 교육학의 역사, 뇌과학, 사회학 연구 결과와 유럽 각국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 저자 소개
    저자 : 요세프 크라우스
    저자 요세프 크라우스 Josef Kraus는 30년 넘게 독일 교사연합 회장을 맡고 있는 교육정책가이자 교육심리학자. 2009년 독일연방공화국이 수여하는 공로십자훈장을 받았으며, 《슈피겔》을 비롯한 주요 매체에 수차례 글을 썼다. 1995년부터 지금까지 바이에른 주의 김나지움(독일의 인문계 중고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세계 3대 일간지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에 ‘자식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헬리콥터 부모들의 잘못된 양육법’을 비판하는 칼럼을 기재,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것을 계기로 《부모의 권위》를 썼다. 책은 출간 직후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주요 언론은 이 책이 ‘사랑과 훈육, 허용과 규제 사이에서 균형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는 부모들’에게 새로운 양육법을 제시하고, ‘심리학과 두뇌과학을 맹신하는 교육계’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꼬집었다고 평가했다.
    저자는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면서 반드시 기억할 사항으로 ‘아이가 부모를 만만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점을 꼽는다. 많은 가정에서 아이가 상처받을까봐 훈육을 두려워하고 지나치게 많은 권한을 주는데, 이 때문에 아이들이 무능해진다는 것이다.
    이 책은 책임감 있고 문제해결력 높은 아이, 보람과 행복을 느끼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잃어버린 ‘권위’를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교육산업이 어떻게 불안감을 조장하는지, 조기교육의 효과는 어느 정도인지 등 부모들이 몰랐던 ‘교육’의 맨얼굴을 만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