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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감정 백과사전』은 아이들에게 자칫 어려울 수도 있는 ‘감정’이라는 주제에 대해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과 감정의 모습들을 간단한 글과 재치 있는 그림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들의 모습과 마주하면서, 자연스레 자신의 감정들을 적절히 표현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기분이 어때?'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행복, 슬픔, 흥분, 권태, 흥미, 당황, 외로움, 혼란, 상처, 두려움, 안심, 분노, 안정, 수줍음, 자신감, 질투, 걱정, 놀라움, 즐거움, 장난기 등 다양한 종류의 감정들을 하나하나 펼쳐 놓습니다. 그리고 '기분을 말해 봐!'라며 그 감정들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나누는 것이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그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데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 저자 소개
저자 : 메리 호프만
저자 메리 호프만은 그림책부터 소설에 이르기까지 어린이를 위해 90권이 넘는 책을 썼어요. <<놀라운 은혜>>라는 책은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150만 부가 넘게 팔렸답니다. <<집의 색깔>>, <<나 같은 천사>>, <<성경에 나오는 왕과 여왕>> 등의 그림책을 썼고, 청소년 판타지 소설 <<스트라버겐지>> 시리즈도 여러 나라에서 사랑받았어요. <<가족 백과사전>>은 2011년 미국도서관협회가 주는 ‘SLA 인포메이션 북 어워드(School Library Association Information Book Award)’를 받았어요.
역자 : 최정선
역자 최정선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오래 일했어요. 지금은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쓰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답니다. <<치카치카 하나 둘>>, <<아빠한테 찰딱>>, <<반대말>> 등의 그림책을 썼고, <<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 <<꼬마 과학자 시리즈>>, <<더 놀고 자면 안 돼요?>> 등을 옮겼어요.
그림 : 로스 애스퀴스
그린이 로스 애스퀴스는 20년 동안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만화를 그리고 있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가족 백과사전>>, 그림책 <<요정이 아니라고>> 등을 비롯하여 60권이 넘는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어요. 캠버웰 미대를 졸업하고 사진 작가, 디자이너, 교사, 연극 비평가, TV 타임즈 지의 고정 기고가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감정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