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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대학교수, 국제학교 이사장, 두 아들을 의사로 키워낸 열혈 아버지. 모두 거창국제학교 함승훈 이사장을 수식하는 말이다.
남다른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의과대학인 헝가리 데브레첸 의대와 협약을 맺고 ‘예비 국제 의사’를 키워내고 있는 거창국제학교 함승훈 이사장의 자녀교육 에세이『아빠의 기적』.
함승훈 이사장의 특별한 자녀교육기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다. 그는 일생의 유일한 사랑이자, 첫사랑이었던 아내를 위암으로 떠나보내고 서른다섯 살에 유학생 신분으로 다섯 살, 세 살의 두 아이와 함께 세상에 남겨졌다. 그때부터 아빠 함승훈의 두 번째 삶이 시작되었다.
함 이사장은 이 비극을 “다른 평범한 사람들에겐 쉽게 찾아오지 않는 기회”로 받아들이고 아이들에게 이제 엄마는 없지만 아빠 혼자서라도 부모노릇을 제대로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어린 두 아들을 키우며 시작된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과 아이들과 함께 찾아낸 그 해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 저자 소개
저자 : 함승훈
거창국제학교 이사장, 前 계명대학교 교수, 아내를 잃고 홀로 두 아들을 의사로 키워낸 열혈 아버지. 일찍이 ‘남자는 큰물에서 놀아야 한다’는 내 아버지의 교육철학 덕분에 독일에서 고등학교를 마쳤고 독일 도르트문트 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사이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렸으나 아내는 다섯 살, 세 살의 두 아이를 남겨놓고 세상을 떠났다.
그때부터 시작된 나의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과 아이들과 함께 찾아낸 그 해법을 이 책에 담았다. ‘남자 혼자 아들 둘을 어떻게 키워?’ 하는 세상의 걱정을 뒤로 하고, “자네, 아들들이 부럽네”라며 나에게 자녀교육의 비결을 물어오기까지. 남자가 아니라 아빠니까, 아빠라서 해낼 수 있었던 기적과도 같은 일들을 이 땅의 부모들과 나누고 싶다.
홀로 두 아들을 의사로 키워낸 함승훈 이사장의 자녀교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