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대학 보내기 사생결단 프로젝트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2.12.24 16:53
  • 나쁜대학
    ▲ 나쁜대학
    ▶ 책 소개

    우리 아들 대학 보내기 사생결단 프로젝트『나쁜대학』. 현재《위클리 스탠더드》의 편집 차장으로,《타임》의 기고 작가이자《포춘》,《뉴요커》,《뉴욕 타임스》의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저자 앤드루 퍼거슨이 아들을 대학에 보내기 위한 자신의 눈물겨운 경험담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아들의 입시를 지켜본 한 아버지의 입장에서, 교육이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해버린 상황과 대학을 둘러싼 수많은 의문들을 솔직담백하게 털어놓았다.

    복잡다단한 대입 제도와 너무 비싼 등록금, 눈앞에 닥친 인생의 관문 앞에서 도무지 진지해 보이지 않는 아들과의 갈등 등 학부모라면 모두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무관심한 보통 아빠였던 저자가 아들의 입시에 직면하여 우왕좌왕하는 모습은 시종일관 웃음을 전하면서도, 상업화된 대학 입시의 고질적인 병폐를 시초부터 전말까지 날카롭게 분석하여 읽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가족 간,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의 방식을 제시하고, 우리 아이들이 가야 할 진짜 좋은 대학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볼 기회를 선사한다.

    ▶ 저자 소개

    저자 :
    앤드루 퍼거슨
    대학을 졸업하며 취업 전쟁에 뛰어들었으나 진로 카운슬러에게 시장성 있는 기술이 하나도 없다는 냉정한 얘기를 듣고 저널리스트가 되었다. 현재 「위클리 스탠더드」의 편집 차장으로, 「타임」「워싱터니언」의 기고 작가이자 「뉴요커」「뉴욕 타임스」「포춘」「내셔널 리뷰」「뉴 리퍼블릭」「LA 타임즈」 등 유수의 매체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1992년에 조지 H. W. 부시 대통령 재임 당시 백악관 연설 원고 작가로도 일했다. 현재 아내, 두 자녀와 함께 워싱턴 D.C.의 교외에서 살고 있다. (『나쁜 대학』은 그중 한 자녀의 실제 이야기다.) 저서로는 「월스트리트 저널」과 「시카고 트리뷴」이 ‘올해의 가장 좋은 책’으로 선정한 에세이집 『Land of Lincoln(링컨의 나라)』과 『Fool's Names, Fool's Faces(바보들의 이름, 바보들의 얼굴)』등이 있다.

    역자 : 공진호 역자 공진호는 뉴욕시립대학에서 영문학과 창작을 공부했다. 현재 뉴욕과 서울에서 거주한다. 옮긴 책으로 『드니로의 게임』『교수들』『돈을 다시 생각한다』『필경사 바틀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