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에게 읽히고 싶은 도란도란 풍속 동화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2.11.08 17:26

풍속에 대한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어봐요

  • 귀신도 함께 먹자, 고수레!
    ▲ 귀신도 함께 먹자, 고수레!
    ▶ 책 소개

    옛 사람들의 지혜는 물론, 넉넉한 마음을 배우는 우리 풍속 이야기를 들려주는 『귀신도 함께 먹자 고수레 - 내 아이에게 읽히고 싶은 도란도란 풍속 동화』.

    옛 사람들의 일상 속에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풍속 이야기 5편을 들려주고 있다. 풍속을 실감나고 흥미로운 삶 속의 문화로 받아들이도록 인도한다. 풍속 속에 담긴 옛 사람들의 정신과 정서, 그리고 얼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맛깔난 구성진 입담을 가진 어린이책 작가 장세현의 흡입력 있는 이야기에다가, 제3회 한국안데르센상 출판미술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그림 작가 김선배의 특유의 익살고 해학, 그리고 따뜻함이 스며 있는 그림이 어우러져 읽는 재미와 보는 즐거움을 함께 느낀다.

    뒷부분에는 풍속에 대해 설명해 주는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풍속의 유래, 의미, 그리고 과학적 근거까지 소개한다. 풍속에 대한 이해를 도울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다.

    ▶ 저자 소개

    저자 : 장세현
    장세현은 충청북도 영동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시집 〈거리에서 부르는 사랑 노래〉로 시인이 되었고, 계간지 〈시인과 사회〉 편집위원, 시사 월간지 〈사회평론의 길〉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문학을 전공했으나 우리 역사와 문화, 예술, 민속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책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국어 시간이 기다려지는 우리 문학 이야기〉〈맛있게 읽는 한국 고대사〉〈한눈에 반한 민화 미술관〉〈친절한 우리 그림 학교〉 외 다수가 있다.

    그림 : 김선배
    충남 예산에서 태어났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그림책을 공부했다. 〈손가락 아저씨〉〈하늘天 따地〉〈생명 탐험대, 시간 다이얼을 돌려라 등을 그렸고, 〈빙하쥐 털가죽〉으로 제3회 한국안데르센상 출판미술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