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쟁이 아이를 위한 놀이의 반란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2.09.17 17:09

엄마와 즐겁게 놀 때, 아이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란다

  • 놀이의 반란
    ▲ 놀이의 반란
    ▶ 책 소개

    심심쟁이 아이를 위한『놀이의 반란』.

    이 책은 놀이가 필요한 시기인 4~7세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하루 20분, 체험 및 독서, 교구, 바깥놀이를 통해 아이를 영재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주말마다 아이 손을 잡고 갈 수 있는 어린이 전용 낚시터가 있는 물고기 체험교육 학습장, 직업체험 테마파크, 해양탐구 자연학습장 등의 체험학습 공간을 소개하고, 아이의 발달과 흥미에 맞는 책을 골라 재미있게 읽어주는 독서놀이, 교육적인 효과가 있는 교구를 이용한 교구놀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즐길 수 있는 바깥놀이 등 아이와의 신나고 재미있는 놀이의 경험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호기심이 왕성해 무엇이든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고,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부모를 괴롭히는 아이와 함께 즐겁게 놀며 놀이 속에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고, 똑똑한 아이로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저자 소개

    저자 :
    김윤정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소설을 전공했으며, 어린이책 출판사에서 다수의 책을 기획하고 집필했다. 27살에 팀장 자리를 꿰차는 등 순탄하기만 한 사회생활을 거쳤으나 어느 날 문득 아들에게 미안해하기만 하는 엄마의 모습이 너무 한심해 보여 사표를 내고 프리랜서가 되었다.

    시간이 조금 여유로워지자 본격적으로 ‘조기교육’과 ‘영재교육’의 바람에 휩쓸려 좋다는 교재와 잘 나간다는 방문교사를 초빙하는 데 열중했으나, 육아서를 만들면서 친분을 쌓게 된 육아·교육 전문가들의 금쪽 같은 조언을 들으며 ‘가르치는’ 엄마보다는 ‘함께 배우는’ 엄마로의 변신했다.

    이 책 『심심쟁이 아이를 위한 놀이의 반란』은 그 과정 중에 아이가 특히 흥미로워했던 활동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내 아이를 망치는 위험한 칭찬』 『아이를 크게 키우는 말, 아프게 하는 말』 『친환경 음식백과』 『영어공부기술』 등의 육아서를 집필했다.

    저자 : 박도현
    우리들놀이방을 졸업하고 현재 초록나무감성놀이터에 재원 중이다. 엄마의 막강한 정보 수집력 덕분에 일찌감치 여러 명의 방문교사와 학습지, 놀이기관, 문화센터 등을 전전하며 4살에 한글과 영어, 숫자를 통달했다. 그러던 중 유치원 수업이 시시하고 재미없고 지루하게 느껴지더니 어느 순간부터 ‘싫어! 몰라! 안 해!’를 입에 달고 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그 문제에 대해 엄마와 진지하게 논의한 끝에 유치원을 제외한 모든 사교육을 중지하고 엄마와 함께 놀이를 통해 공부하는 놀이 반란을 시작하게 되었다. 얼마 가지 않아 예전의 그 왕성한 호기심과 탐구력, 밝은 표정을 되찾았고, 어디에서 무얼 하든 악착같이 도전하고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행복한 똘똘이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