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정리를 잘하면 인생이 스마트해진다!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2.03.27 17:56

수업 필기 노트는 보물… 어디서든 보고 또 봅니다

  • ▶ 책 소개

    최근 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학생들의 강의 시간에 분당 평균 600단어를 들을 수 있는 반면, 교사는 평균 150단어밖에 말하지 못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다른 생각이나 잡담을 하게 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잡념이나 잡담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수업 시간에 노트 필기를 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이었다.

    노트필기는 집중력을 높이고 이해 수준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필자는『필기왕 노트정리로 의대가다』라는 책을 출간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공부를 준비하는 많은 사람에게 나의 공부 이야기와 노하우들을 전해주었다.

  • 마법의 노트정리법
    ▲ 마법의 노트정리법
    '이 세상에 공신은 없다'라는 생각으로 쓰기 시작한 '공부 이야기'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적지 않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필자는 1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공부를 준비하는 많은 사람에게 다양한 사연이 담긴 편지를 받고 있다.

    누군가는 멘토링을 원하고, 또 어떤 이는 구체적인 노트정리 방법을 묻기도 했다. 특히 책 끝 부분에 소개된 '부모님과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만들어보자'를 읽은 부모들로부터 자녀와 함께 공부하는 노하우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두서없이 대답해주다 보니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를 해서 책으로 소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마음에서 어머니와 함께 집필하기 시작한 이 책이 부디 많은 학생과 부모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 저자 소개

    저자
    김현구
    어느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난 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난 곳에서 자라고 배우고 익혔으며, 고등학교 입학 당시만 해도 정치외교학과를 지망하였으나 어느 날 우연히『킴볼 생물학』이란 책을 접한 후 진로를 의대로 바꾸었다. 그날 번뜩이며 떠오른 영감을 밑천으로 시작한 노트필기로 세자릿수 등수를 전교 1등까지 끌어올리며 의과대학 진학에 성공할 수 있었다. 치열한 전쟁터와도 같은 그곳에서 필기빨 하나로 살아남아 지금은 한 대학병원 신경외과 3년차 전공의로서 밤낮 가리지 않고 환자 살리기에 여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