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시각에서 세계사를 조망한다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2.03.08 18:07

이야기와 그림, 도표로 세계사를 단숨에 읽는다!

  • ▶ 책 소개

    이 책은 세계 역사 속 주요 사건과 인물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어떤 과정을 거쳐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는지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서술의 방점을 찍는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저자들은 역사를 움직이는 힘으로써 '시대정신'에 주목한다.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려면 역사의 주체와 그 주체를 둘러싸고 있는 조건이 상호 조응해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 맥락을 살피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중국을 예로 들면 인구 증가가 시대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북방 유목민족과 남방 농경민족의 상호관계 속에서 중국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농업과 철 산업 등 주요 산업의 발전이 역사에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 청나라와 영국의 무역 갈등이 어떻게 현대 중국의 개막으로 이어졌는지 설명한다.



  • ▶ 저자 소개

    오귀환
    서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조선일보 기자를 거쳐 한겨례신문, 한겨례21 편집장·정치부장·편집국장·이사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사마천, 애덤 스미스의 뺨을치다』(한겨례신문사)『체 게바라, 인간의 존엄을 묻다』(한겨례신문사)『지금 모스크바에서는 아무도 내일을 말하지 않는다』(백두)『마흔살의 승부수』(페이퍼로드)가 있으며, 공동강연집『20세기를 바꾸는 상상력』(한겨례신문사), 번역서『더 뉴스 : 아시아를 읽는 결정적 사건 9』(아시아 네트워크) 등이 있다.

    이강룡
    한림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서강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 재학 중 한겨례신문사에 입사했다. 2004년부터 작가, 번역가로 활동하면서『인터넷시대의 글읽기 블로그시대의 글쓰기』(KT문화재단), 『정보화가 세상을 바꿀까?』(웅진씽크빅), 『글쓰기 멘토링』(뿌리와이파리), 『공감 글쓰기』(뿌리와이파리)를 썼고, 빨강을 통해 본 세계사 이야기『퍼펙트 레드』(바세)와 프랑스 문화 이야기『파리에 가면 키스를 훔쳐라』(푸른숲)등을 번역했다. 현재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