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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이 책은 우리의 기분이 어떤 식으로 변화하는지를 보여 준다. 그리고 같은 상황 속에서도 나의 기분과 남의 기분이 다르다는 것을 알려 준다.
또한 나의 기분이 중요한 만큼 다른 사람의 기분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라 나와 너, 우리가 같이 모여서 만들어 가는 것이다.
나의 기분을 바로 바라보고, 제대로 느끼고 표현하여, 서로의 기분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
▶ 저자 소개
글 : 다니카와 슌타로
1931년 도쿄에서 철학자인 아버지와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952년에 발표한 첫 시집 『이십억 광년의 고독』은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이후 『62의 소네트』 『귀를 기울이다』 『매일 매일의 지도』 등의 시집을 내며 일본에서 가장 많은 독자를 가진 시인으로 자리 잡았다. 시집 외에도 그림책, 동화, 산문집, 대담집, 소설집, 번역서 등 2백여 종의 책을 출간했고, 우리나라에 번역된 그림책으로 『나』 『몽글 몽글 몽글』 『우리는 친구』 등이 있다. 요미우리문학상, 아사히상, 일본번역문화상 등 많은 상을 받았고, 애니메이션 『우주소년 아톰』의 주제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엔딩곡을 작사했다. 그의 시는 교과서에 실리고 유명 광고와 가수들의 노래가 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림 : 초 신타
192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영화 간판 그리는 일을 하다 만화가로 활동했고,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1959년 『임금님과 수다쟁이 달걀 부침』으로 문예춘추만화상을 받았고, 이후 고단샤아동출판문화상, 그림책일본대상, 소학관회화상, 이와나미문예상, 유소년문학상 등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 『나』 『샐러드 먹고 아자!』 『왜 방귀가 나올까?』 『나의 크레용』 『로쿠베, 조금만 기다려』 『양배추 소년』 『둥!』 『울었어』 『모두 깜짝』 등이 있다. 2005년에 세상을 떠났다.
역자 : 엄혜숙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독문학과 국문학을 전공하고, 일본 바이카여자대학교와 인하대학교에서 아동 문학을 공부했다. 편집자로 오래 일했으며 지금은 어린이 책 기획, 번역, 집필을 하고 있다. 글을 쓴 책으로 『나의 즐거운 그림책 읽기』 『동화로 읽는 명화 이야기』 『구렁덩덩 새선비』 『내 복에 살지요』 『단 방귀 사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내겐 드레스 백 벌이 있어』 『생쥐 수프』 『섬수리 부엉이의 호수』 『채소가 최고야』 『모두 깜짝』 등이 있다.
기분
나의 기분과 다른 사람의 기분은 어떻게 다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