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의 서재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08.08 09:09
  • ▶ 책 소개

    중학교에 진학하여 새로운 소설을 접하기 전까지 사유의 세계를 만들어주고 상상력의 범위를 넓혀준 세계동화전집, 사춘기 시절의 저자를 설레게 만들었던 <감자>, <배따라기>, <메아리>같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던 한국 단편문학전집, 저자를 생물학의 세계로 데려가 주었던 <우연과 필연> 등 저자의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주었던 책에 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담고 있다.

    ‘글 잘쓰는 과학자’라는 타이틀을 가진 저자가 어떤 환경에서, 어떤 생각을 품으며 자랐는지, 저자의 내밀한 경험과 추억을 만나볼 수 있다.
  • ▶ 저자 소개

    저자
    최재천
    세계적 권위를 지닌 자연과학자이지만 청소년들에게는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개미와 말한다〉〈황소 개구리와 우리말〉의 작가로 더 유명하다. 중고생들의 필독서가 된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를 비롯하여 30여 권의 책을 저술하거나 번역했다. 또한 그가 한국어로 쓴 최초의 저서 《개미제국의 발견》 영문판 The Secret Lives of Ants가 존스홉킨스대학출판부에서 2012년 봄에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