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머리에 어떻게 넣어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04.22 18:10

어른들의 이해와 아이들이 스스로 깨닫도록 기다려주는 태도와 배려를 알려주는 이야기

  • ▶ 책 소개

    《책을 머리에 어떻게 넣어!》는 부모, 혹은 교육 전문가 같은 어른들의 강요로 아이가 순간적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조금씩 사고와 이해의 폭을 넓히면서 공부에 흥미를 갖게 된다는 점이 특별합니다.

    이 동화에는 학습 전문가, 심리학자, 교육학자들이 등장하여 나노에게 일대일 상담을 합니다. 이런 어른들의 노력이 일정 부분 나노에게 영향을 주지만, 나노는 곧이곧대로 어른들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스스로 끊임없이 의문을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궁금증을 풀어나가고자 노력합니다. 그 결과 결말 부분에 이르러 놀라운 결과로 모두를 놀래게 합니다.
  • ▶ 저자 소개

    어린 면에서는 단순히 좋은 성적을 얻는 것을 당연한 공부의 목표로 삼는 우리의 보통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또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 어떤 즐거움을 주는지를 아이 스스로 깨닫도록 해 주는 것이 보다 효과가 있음을 자연스럽게 알도록 해 줍니다.

    그리고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어른들과 나노가 가진 생각의 차이가 상세하게 잘 묘사되어 아이들에게는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며, 어른들에게는 아이와 대화하는 기술을 터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