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보나치 - 나는 피사의 행복한 수학자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04.21 18:15

사람들이 멍청이라고 놀려도 숫자만 생각하면 행복한 피보나치!

  • ▶ 책 소개

    미국 태생의 작가 조지프 다그네스가 쓰고 화가 존 오브라이언이 그린 『피보나치』.

    중세 이탈리아에 살던 천재 수학자 '레오나르도 피보나치'를 만나게 해준다.

    어린 시절부터 숫자에 대한 생각에만 빠져 지낸 탓에 '멍청이'라고 놀림 받았지만, '피보나치수열'이라고 불리게 되는 자연의 법칙을 발견해낸 천재 수학자로 성장한 피보나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피보나치의 멘토라고 부를 만한 알프레도 아저씨를 등장시켜 이야기의 결을 풍성하게 가꾼다.

    점묘화 기법의 독특한 그림도 함께 담아 아이들의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 ▶ 저자 소개

    저자
    조지프 다그네스
    어른과 어린이를 위해 책을 쓰는 작가.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과학과 수학에 관한 글을 썼고,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인디아나 존스의 탐험수첩》이 있다. 조지프 다그네스는 2003년, 피보나치의 삶을 조사하려고 이탈리아로 여행을 다녀왔으며 그때 알아낸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이 책을 펴냈다.

    그림 존 오브라이언
    아주 어렸을 적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화가가 되었다. ‘더뉴요커’ 같은 잡지와 여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 우리나라에는 《신기한 숫자 나라 넘버랜드》《뇌과학이 알려주는 잠의 비밀》《후워즈 어린이 롤모델 시리즈》등으로 알려졌다. 존 오브라이언은 여름이 되면 마이애미와 뉴저지의 바닷가를 오가며 구조 요원으로도 일한다.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 덕분에 피보나치가 거닐던 바닷가의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그릴 수 있었다.

    역자 장석봉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단행본 번역과 기획 일을 하고 있다. 《세계 만물 그림 사전》을 우리말로 출간하는 데 참여했고, 직접 옮긴 책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학 공식》《우주가 바뀌던 날 그들은 무엇을 했나》《아름답고 슬픈 야생 동물 이야기》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