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수학의 재미를 일깨워주는 수학동화 <수학대소동>의 저자 코라 리의 『물리대소동』. 세상에서 물리를 가장 싫어하는 소년 '제레미'와 물리로 세상을 들여다보는 소녀 '오드리'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지는 물리동화다. 여름 방학만 기다리는 제레미에게 나쁜 소식이 들려온다. 여름 장터 대신 물리연구소를 새로 짓는 것을 축하하는 물리학회가 열린다는 것이 아닌가.

제레미는 물리학 공포증이 있는 리엄 삼촌과 함께 물리학회를 취소하고 여름 장터를 지키기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그런데 이웃집에 사는 물리학 천재 오드리는 제레미와 리엄 삼촌에 반대하여 물리학이 우리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학문임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데…….

 

▶ 저자 소개

글 코라 리
생명 과학과 제약 산업에 관한 글을 쓰는 과학 저술가이다. 『수학 대소동』(길리언 오릴리 공저)의 저자이며 어린이에게 과학을 소개하는 글을 다수 썼다. 캐나다 밴쿠버에 살면서 캐나다 여학생 과학 협회 밴쿠버 지부의 코디네이터로 자원 봉사 활동을 하기도 한다.

그림 스티브 롤스턴
고전 애니메이션 교육을 받았고 다양한 만화를 그렸다. 캐나다 밴쿠버에 살고 있으며, 작품으로 청소년 소설 『에미코 슈퍼스타』가 있다.

그림 헤르미네
어린이 책에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작품으로 『세 형제』『행복한 왕자』등이 있다.

역자 전대호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쾰른에서 철학을 수학한 뒤, 서울대학교에서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번역서로 『과학의 시대』『청소년을 위한 시간의 역사』『짧고 쉽게 쓴 시간의 역사』『혼자 따라하기 만만한 맛있는 과학 실험』등이 있다.

감수 최준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이론물리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뒤 미국 워싱턴대학교의 연구원으로 있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펴낸 책으로 『소리를 질러 봐』『행복한 물리 여행』『수리물리학』『양자역학』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