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선생님의 입학사정관제로 미대가기
맛있는 교육
기사입력 2011.03.10 17:47
  • ▶ 책 소개

    이 책은 미대 입시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입시에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서술되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입시에 대한 정보가 너무나도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들이 제대로 된 정보만이라도 접할 수 있다면 좀 더 나은 입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이다. 그리고 입시에 필요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에서 나아가, 미대 입시가 변화하는 근본적 이유에 대해서도 분석해 보았다.

    현재의 미대 입시 변화는 단순한 입시의 변화가 아니라, 사회의 구조 속에서 미술인의 역할이 바뀌었기 때문에 생긴 뿌리 깊은 변화로 생각해야 한다.

  • 향후 많은 미술대학들의 입시 유형이 근본적으로 변화해나갈 것을 예측하고 준비해오는 과정에서, 홍대 실기 폐지는 표면적으로 드러난 모습일 뿐이라는 점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실기 폐지라는 표면적 모습이 아닌 그것이 있기까지의 과정을 의미 있게 관찰한 사람이라면, 미술교육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했음을 쉽게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변화를 제대로 감지한 사람들만이 향후 변화하는 입시에 대한 올바를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 저자 소개

    저자
    서병수
    국민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였고 동 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하였다. 2009년 미술학원가 최초로 입학사정관제 대비 전문반을 운영하였다. 2010학년도 홍대 입학사정관제 전형 입시에서 13명 지원 10명(본교 10명)의 합격생을 배출하였다. 2011학년도 홍대 입학사정관제 전형 입시에서 66명 지원 57명(본교 47명, 조치원 10명)의 합격생을 배출하였다. 한 강사의 반에서 60명에 달하는 홍대 합격생이 배출된 경우는 미대 입시 역사상 전례 없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