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은 누가 뿌렸을까
맛있는 교육
기사입력 2011.03.07 18:07
  • ▶ 책 소개

    이 책은 밤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 같은 별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이윤지의 첫 창작 그림책이다.

    무한한 공간, 미지의 세계, 누구나 한 번쯤 꿈을 꾸며 올려다보는 밤하늘. 하지만 아이들은 깜깜한 밤하늘과 어두움을 무서워한다. 혼자 잠들지 못하고 매일 밤 엄마의 품으로 달려온다.



  • 이 책은 작가의 미국 유학시절 부모님과 떨어져 홀로 외로움을 견디던 경험에서 시작된 이야기이다. 작가는 혼자라고 느낄 수 있는 어린아이들의 마음에 힘이 되어 주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의 아름다운 보석들을 깜깜한 밤하늘에 나누어 줄 때 그것을 잃게 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빛이 되어 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전해 줌으로써 아이들에게 어두움을 이겨 낼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싶었다고 한다.

    ▶ 저자 소개

    이 책을 쓰고 그린 이윤지(YJ LEE) 는 파슨스 디자인 스쿨(Parsons the New School for Design)에서 일러스트레이션 학부 과정을 마치고,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chool of Visual Arts)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판화와 컴퓨터 그래픽으로 채색한 이 책은 물결치듯 생동감 있는 하늘과 눈부시게 빛나는 별, 은하수를 입체적으로 되살려 냈다. 작가의 첫 그림책인 이 책은 미국의 유명 출판사인 하퍼콜린스(HarperCollins Publishers)에서 먼저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