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울산교육청, 교육기부협약 12개 안전망단체에 순찰물품 전달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04.07 17:38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7일 세미나실에서 교육기부협약을 체결한 12개 안전망 단체에게 순찰활동에 필요한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2개 안전망 단체는 교육청과 ‘학교폭력예방활동, 학생비행예방활동, 안전취약지역 순찰’ 등의 활동에 대한 교육기부를 약속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들이다.

    지원물품은 야간 실외 순찰활동에 필수적인 형광조끼, 경광봉, 서치라이트, 건전지 등이다. 각 단체들의 규모, 지부수 등을 고려해 지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의 지도와 교육은 사회 구성원 전체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순찰물품을 지원받는 12개 단체는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울산지부, 동구자율방범연합회, 법무부법사랑위원울산지역연합회, 북구자율방범연합회, 울산남부자율방범연합회,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울산특전재난구조대, 울주군자율방범연합회, 청소년선도위원회, 한국자율방범대울산중구협의회, 한국전통무술연합회, 해병대전우회울산광역시연합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