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교육부, 지역 ‘골프 꿈나무’ 위한 MOU 체결
박지혜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04.02 10:40
  • 김재춘 교육부 차관이 2일 농·산·어촌 지역 초·중등학교 골프 꿈나무를 지원하는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주)골프존과 체결했다.

    이번 교육기부 업무협약은 상대적으로 골프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초·중학생의 골프 육성을 지원하고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골프 시뮬레이터 기증과 견학·체험행사 지원 등의 프로그램 지원이 약속됐다. (주)골프존 관계자는 “지난해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에 시뮬레이터 5대를 기증한 골프존은 올해 지역 초등학교에 10대를 제공하고 내년에는 15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증된 시뮬레이터에 대한 무상 A/S도 3년간 제공된다.

    김재춘 차관은 “학교체육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제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농·산·어촌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기업체들의 교육기부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체육활동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조이마루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됐으며 김재춘 차관을 비롯한 교육부 인성체육예술교육과 관계자, 골프존우원홀딩스 회장, 골프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