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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016년 인성교육 우수학교 및 교사동아리 활동 사례를 담은 우수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지난해 인성교육 우수 모델 학교와 인성교육 교사 우수 사례 등이 소개됐다.
인성교육 중심학교는 인성교육 우수모델을 개발·발굴하고 이를 활용하는 학교로 올해 93개교가 선정됐다. 인성교육 우수선진교사는 학교 현장에 인성교육을 촉진하고 전파하는 교사로 올해까지 총 568명이 뽑힐 예정이다.
총 352쪽으로 구성된 이번 사례집에는 전국 50개교 초·중등학교 학교·교사의 우수사례가 실렸다. 세부적으로 보면 초등학교 25개교, 중학교 15개교, 고등학교 10개교 등이다.
교육부는 이번 사례집 책자를 새로 선정된 인성교육 중심학교에 우선 보급하고 더 많은 학교가 참고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insung.kedi.re.kr)에 파일 형태로 게재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우수 사례를 보급해 올해 선정된 인성교육 중심학교와 인성교육 우수선진교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도움을 주고 이들 학교와 교사들이 현장 적합성·효과성 높은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인성교육 우수학교 운영 사례집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