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은 내달부터 단위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 및 토요스쿨을 지원하는 특별수련 교육과정 ‘토요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토요체험교실’은 4월부터 11월까지 40여개 학교, 8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연간 20회 실시되는 ‘토요체험교실’은 학교의 희망에 따라 선택적으로 운영된다. 선조들의 애국심과 향토애를 느껴보는 ‘금정산역사체험’과 국궁, 탁본, 예절, 4D프레임 등 ‘문화체험’이 있다. 또 ‘에코트래킹’, ‘스포츠클라이밍’과 ‘어드밴처타워’, ‘찾아가는 토요체험교실’ 등도 운영된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내실 있는 정규수련교육과정운영과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인 토요스쿨로 창의•인성교육을 통한 건강하고 진취적인 청소년 육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