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학교알림장 아이엠스쿨이 다음달 26일까지 ‘2019 전국 초·중등 2학기 중간 학력평가’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시험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학업 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시험이다. 학력평가 응시를 원할 경우 아이엠스쿨 애플리케이션에서 응시권을 구매하면 된다. 시험은 시험지를 집으로 받거나 온라인에서 문제를 다운로드해 푸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미 접수를 끝낸 한 학부모는 “과목별로 전국 석차를 내줘 아이의 현재 학업 능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자녀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6월 진행됐던 1학기 기말 학력평가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초 5만2943명이 응시했다. 학력평가 종료 후 이뤄진 설문조사에서 참여자의 98.3%가 “재응시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또 시험 응시 목적으로 참여자의 78%가 “자녀의 학습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