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최대 규모 대학이자 연구기관인 모나쉬대학교가 지난 11월 19일 토요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23 오픈데이, 입학설명회를 80여명 이상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오픈데이는 의학 (Medicine), 약학 (Pharmacy), 간호학 및 보건학 (Nursing and Health Sciences)을 비롯해 공학 (Engineering), 정보기술 (Information Technology), 자연과학 (Science)과 교육학 (Education), 법학 (Law), 경영학 (Business), 인문학 (Arts), 미술 및 디자인 (Art and Design) 등 각 단과대별 세미나에 이어 말레이시아 캠퍼스 소개 및 질의응답 순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참석 학생들에게 어떤 전공이 본인의 관심과 장래희망에 가장 적합한지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각 세미나에서는 교과과정과 장학금에 대한 상세 정보는 물론 복수학위 과정, 산학협력 경험, 연구 및 탐구 프로그램, 연구 지원금 등 모나쉬대학이 제공하는 다양한 선택의 기회들이 소개되었다. 또한 단과대별 모나쉬대학교 졸업생들의 현재 커리어에 있어 관련 학위취득이 어떤 변화와 영향을 미쳤는지도 함께 다루어졌다.

모나쉬대학 고유의 학위과정 시스템과 혁신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이 대학은 호주에서 가장 방대한 학위 선택이 가능한 대학 중 하나로 200여 개 이상의 단일 학위 및 복수 학위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두 가지 관심분야를 동시에 공부하며 졸업 시 두 개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모나쉬 탈랜트(Monash Talent)와 커리어 커넥트(Career Connect) 등 학생들의 취업 역량 향상 및 기업과의 연결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생은 1,500개 이상의 파트너 기업으로부터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 유학생은 인턴십과 해외수학 기회 등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써니 양(Sunny Yang) 모나쉬대학 입학처 부처장은 “한국 학생과 학부모들의 모나쉬대학교와 호주 유학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웠으며, 이번 행사가 모나쉬대학이 제공하는 혜택 및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한국학생들이 모나쉬대학에서 양성하는 차세대 리더와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가 되어 모나쉬와 함께 긍정적인 글로벌 변화를 이루어 가기를 기대하며 향후 한국 학생 및 학부모와 다시 만나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나쉬대학교는 호주 명문대학교 그룹Go8(Group of Eight)의 한 곳으로 멜버른에 위치해 있으며, 최신 기술이 접목된 수준 높은 교육과 최첨단 시설로 유명하다. 최근 美 시사주간지 US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US News and World Report)가 발표한 2022-23세계대학순위 (Best Global Universities Rankings)에서 모나쉬대학교는 37위를 기록했다. 또한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즈고등교육 (Times Higher Education·THE)이 발표한 2022 세계대학평판순위 (World Reputation Rankings) 에서는 62위, 2023 세계대학평가순위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는 44위로 역대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현재 모나쉬대학교는 2023 입학지원서를 접수 받고 있으며, 지원 관련 정보는 모나쉬대학교 한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나쉬대학교 재학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 담당자 이메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