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렉티브 스토리 공모전’ 마감 임박[조선에듀]
임민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22.10.24 14:18

●서울산업진흥원·띵스플로우·밤부네트워크 공동주최
●로맨스·시대극·판타지 등 총 5개 공모 분야 모집
●이달 31일까지 접수… 최우수 500만 원 등 총 5000만 원 상금 지급

  • 10월 31일까지 스플 스튜디오 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접수된 작품은 스플 이용자에게 공개되며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친 뒤 12월 중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10월 31일까지 스플 스튜디오 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접수된 작품은 스플 이용자에게 공개되며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친 뒤 12월 중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터랙티브 스토리 공모전’ 마감이 입박했다. 서울산업진흥원과 띵스플로우, 밤부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소설, 게임, 웹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 가능한 인터랙티브 스토리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산업진흥원, 띵스플로우, 밤부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교육법인 조선교육문화미디어가 주관한다.

    공모 분야는 로맨스, 로맨스판타지, 시대극, 판타지, 추리&판타지 총 5개 장르다. 작품은 3개 이상 고를 수 있다. 작품당 결말은 3개 이상, 분량은 2500자 이상이어야 한다. 총 5화 이상의 완결작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달 31일까지 스플 스튜디오 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접수된 작품은 스플 이용자에게 공개되며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친 뒤 12월 중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 장르별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 각 4편씩을 선정해, 총 20편을 시상한다. △최우수상(5편·각 500만원)  △우수상(5편·각 250만원) △장려상(10편·각 100만원)을 선정해 총 5000만 원의 상금과 별도 계약을 통해 스플에 정식 작품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띵스플로우가 지난해 5월 출시한 ‘스플:선택형 스토리’는 이용자가 직접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채팅형 인터랙티브 스토리 서비스다. 지난해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6월 26일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1위에 등극한 이후 7월 1일까지 6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스플 오리지널 콘텐츠 ‘MBTI소개팅’은 지난 6월에 공개돼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주목을 받았다.

    전대현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일반적인 웹소설, 웹툰의 형식이 아닌 다양한 IP로 확장 가능한 인터랙티브 스토리를 발굴하는 이번 공모전에 참신한 스토리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스플 공모전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