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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총장 김진형)는 지난 30일 ㈜인텔코리아와 AI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텔 Digital Readiness Program을 이용한 맞춤형 AI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AI 교육센터 설립 및 인프라 구축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AI 인재 양성을 위해 인텔은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인‘AI for Future/Current Workforce’를 인천재능대에 제공하고 미래 산업 현장 요구의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협력·추진한다.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한 인천재능대 재학생은 AI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인공지능 혁신 관련 아이디어 발굴 행사인 ‘Intel® AI Global Impact Festival’ 참여 활성화 등 AI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진행한다.인천재능대는 지난해 11월 개교 50주년 기념식에서‘AI와 Bio 분야에 특화된 전문기술교육 중심 강소대학’이라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송도캠퍼스 강의동 1개 층 전체를 최첨단 실습실로 구축, AI 관련 학과의 이전을 추진 중이다.카이스트 출신 교원 등 AI 분야 전문가를 임용해 AI 정예 특별반인 JAIBC(JEIU AI Base Camp)도 구성했다. 특별반 참여 학생에게는 기숙형 몰입 교육과정과 4학기 전액 장학금 및 생활비 지원, 해당 분야 취업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또한 인천재능대는 재능그룹의 지원으로 AI-IT산업의 핵심 거점인 가산디지털단지에 ‘AI 교육-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다양한 교육 지원과 산학협력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순환 체계 확립을 목표로 한다.인천재능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관련 중장기 발전 계획을 실행하는 데 더 큰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김진형 총장은 “학생들이 글로벌기업과 함께 인공지능의 어깨에 올라 미래 세상을 선도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AI에 준비된 인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재능대, ㈜인텔코리아와 AI 인재 양성 공동 교육과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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