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1개 사이버대학 운영 협의회체인 한국원격대학협의회(김중렬 회장)는 21일 오후 2시  ‘소외계층을 위한 AI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0여개의 작품이 응모됐다. 장애인, 고령층, 저소득층, 농어민 등 다양한 소외계층의 편의를 증진하는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다수 제출됐다.

사회복지 및 AI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 대상작 9작품으로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선정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채널 압력센서를 이용한 CNN 기반의 점자 인식 시스템’ 아이디어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서지윤 씨는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고 했다.

나홍석 AI융합교육원 나홍석 원장은 축하 인사에서 “공모전에 지원한 소외계층을 위한 AI 아이디어가 모두 참신하고 특별했으며 상당 수의 아이디어는 빨리 상용화가 되면 좋을 정도로 우수한 것이 많았다”고 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소외계층을 위한 AI활용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