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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펜한국본부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7회 세계한글작가대회를 연다.
대회에서는 각지의 국제펜본부 대표작가뿐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작가, 한글을 연구하는 해외 학자 등 세계 19개국 50명의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한다. 일례로 대회 첫날인 11월 2일에는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 작가들의 특별토론이 진행된다.
이밖에 펜데믹 시대의 한글문학의 역할 등의 주제발표도 진행된다.
개회식을 비롯한 모든 일정은 유튜브 채널 세계한글작가대회에서 생중계된다.
대회장인 김용재 국제펜한국본부 이사장은 “위대한 한글을 통해 이제는 한국문학이 세계인과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펜한국본부, 제7회 세계한글작가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