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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됐다.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직 교사들은 온라인 수업과 학생 지도, 학부모 민원 해결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현직 교사들이 힘든 순간에 위로가 되었던 인생 그림책을 소개하는 책이 있다. 바로 '교사를 위로하는 한 권의 그림책'이다. 자녀와 소통이 어려운 부모나 업무와 사회생활로 지친 직장인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책이다.
'교사를 위로하는 한 권의 그림책'은 평범한 교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교사이자 직장인, 학부모의 역할까지 완벽하게 해내야 하는 초중고교 선생님들의 에피소드는 누구나 공감할 만하다.
한 아이의 인생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 새로운 학교에서의 적응, 학부모의 부당한 민원, 새로운 교육환경에 따라야 하는 어려움 등은 현직 교사라면 흔히 맞닥뜨릴 수 있는 상황이다. 그때마다 그림책은 상황을 헤쳐 나가는 지혜를 알려주는 동시에 어깨를 다독이며 위로를 건넨다. 그림책의 놀라운 힘을 경험하는 순간이다.
또한 현직 교사의 관점에서 습득이 느린 아이, 폭력적인 아이, 개성이 강한 아이 등과 관계를 어떻게 맺어 나가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교사들이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얻은 노하우는 많은 학부모들에게도 큰 지혜가 될 것이다. 자녀와 소통이 어려운 부모들에게는 자신의 잣대로만 아이를 보고 있지 않은지, 부모의 과도한 기대에 아이가 주눅 들어 있진 않은지, 내 아이가 완벽하기를 바라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한다.
행정 업무나 동료 교사와의 관계, 가정과 직장 업무의 분리가 힘든 상황은 직장인들도 마찬가지다. 일에 매몰되어 살고 있진 않은지, 일터에서 외톨이라고 느끼는 건 아닌지, 삶의 목적을 잃어버린 건 아닌지, 진짜 내 마음을 외면하고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진 않았는지 그림책은 조용히 묻고 있다.
[신간도서] 교사를 위로하는 한 권의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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