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영어 교육 그룹 YBM홀딩스(대표이사 회장 민선식) 산하의 YBM 한국TOEIC위원회는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TOEIC 무료 응시 지원 제도'를 이용한 누적 인원이 지난 12월 말 기준 총 2만 343명에 달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정기시험 응시료를 기준으로 9억원을 넘어섰다.

한국TOEIC위원회는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 취약계층의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TOEIC 정기시험 무료 응시 기회를 연간 2회 제공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토익 무료 응시 지원 제도를 신청하려면 정부에서 발급받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상단의 문서확인번호와 증명서 발급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토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토익 무료 응시 지원 제도를 이용한 2만여명 중 약 91%는 20대였다. 성별로는 여성(63%)이 남성(37%)보다 더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