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아카데미, 2020년 일본 약대ㆍ치대ㆍ수의대 입학설명회 개최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8.08.27 11:33
  • / 세한아카데미 제공
    ▲ / 세한아카데미 제공

    세한아카데미가 내달 8일과 15일에 부산과 서울에서 2020년 일본 약대ㆍ치대ㆍ수의대 입학설명회를 연다.

    세한아카데미는 지난 5년간 1기부터 6기(2019년 입학) 학생까지 해당 분야에서 국내 가장 많은 합격자 수를 배출해왔다. 인문계열과 달리 일본 내 의료계열은 자국 입학생들 이상의 학업능력 수준이 아니면 입학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으며, 국내처럼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원 외 특혜 선발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현재 조기입시 전형을 채택하는 일본대학에서 많은 수의 한국 학생들의 선발을 적용하는 이유는 외국학생들 선발에 있어 검증된 평가방법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기입시 전형은 입학 1년 전 각 대학 교수 및 입학 담당자들이 한국에 직접 방문해 일본학생들과 동등한 수준의 시험(영어, 수학, 과학 등)을 한국어로 제시해 학업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1차 선발하고 나서 필수 일본어 위탁 교육과 2차 시험을 치르는 형태다. 2차 시험은 일본어로 출제된다. 현재 조기입시 전형을 채택 하는 대학들은 전형을 채택한 첫해 1~3명을 뽑았으나 입학생들의 학업발달 수준이 우수해 현재는 대학마다 10~20명 이상의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최초로 세한아카데미 출신 학생들이 북해도의료대학 약학과와 오카야마이과대학 수의학과에 입학한 바 있다. 전원 모두 세한아카데미 출신 학생들로, 앞으로 입학 문호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일본 약대와 치대ㆍ수의대 입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9월 8일(토) 부산 벡스코와 9월 15일(토) 서울 강남 대치빌딩에서 진행되는 설명회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세한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참석 예약이 가능하다. 설명회는 입시전문가인 양두혁 팀장과 치바과학대학 약학과 최근택 객원교수가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