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수학교사 한마당’ 10일까지 열려
최예지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8.08.06 12:00

-현직 교사 중심 수학교육 논의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7일부터 10일까지 대전에서 80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제 6회 수학교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수학교사 한마당은 수학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질문과 배움이 일어나는 좋은 수학과제’로, 활동·탐구 중심 수업 등 학생 중심 수학교육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미래 교육 과제와 우리나라 교육현실을 분석하고, 혁신적인 교육 방법과 교육정책을 소개한다. 분과모임에서는 수학클리닉·체험형 수업 등 다양한 수학수업 방식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수학나눔학교·교과연구회 등 80개의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소통의 장인 수학카페에서는 수학교구를 체험하고,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 콘텐츠를 나눌 계획이다.

    최은옥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수학교사 한마당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교사가 수학수업 개선과 수학교육의 변화 방향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