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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어린이날을 맞아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제7회 국토탐방대회가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
국토탐방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국토에 대해 직접 경험하는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올바른 국토관을 가질 수 있도록 2012년도부터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7회째 진행되고 있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우리 국토의 현재와 미래의 공간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일반적으로 쉽게 참여할 수 없는 탐방코스와 시설 담당자가 직접 들려주는 상세한 설명까지 더해진 특별한 탐방 프로그램이다.
국토탐방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 담당교사는 1박 2일 코스로 기획한 탐방계획서 제출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계획서를 바탕으로 심사하여 참가학교가 선정된다. 1개교 1개 탐방 응모가 가능하고 학생 35명 이내, 교사 2인 이상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코스는 주관기관이 제시한 다섯 권역 중 필수·선택 장소를 기반으로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표적인 탐방기관으로는 우리 국토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꿈꿔보는 ‘국토발전전시관’, 충청권에서는 행복도시 세종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행정도시 세종홍보관’, 경상권은 강 문화의 모든 것을 담아낸 복합 문화공간 ‘디아크’, 전라권은 세계 최대 규모인 새만금간척개발 사업의 역사를 전시한 ‘새만금 홍보관’, 강원권은 꿈과 희망의 동해 철도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동해기관차 승무사업소’가 있다.
탐방 관련 진행비는 전액 지원되며, 안전요원과 지도강사가 동행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인솔 및 지도를 책임지고 있어 신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체험 기회가 적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에게는 더할 나위 할 수 없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접수는 교사가 직접 이메일 혹은 우편등기로 접수가능하며, 접수마감은 오는 5월 16일 소인 분까지다. 상세안내 및 참가신청은 소년조선일보, 국토사랑포털, 국토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
국토에 대해 배우는 기쁨 ‘제 7회 국토탐방대회’ 참가 학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