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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과 정동길이 만나는 곳에 ‘국토발전 전시관’이 위치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토발전과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토발전 60년의 스토리를 담은 전시관이다.
2017년 개관한 국토발전전시관은 국토·교통 발전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곳으로써 한국 전쟁이후 고도성장을 이룬 국토·교통 분야의 발전과정과 노하우를 종합적으로 보여주고 체험하는 종합 전시관이다. 전시관은 총 4개관 국토세움실, 국토누리실, 미래국토실, 국토동행실로 이루어져 있다.
국토세움실에서는 대한민국 국토개발 계획과 정책 발전사 등이 시기별로 전시 되어 있으며, 도시의 성장과 균형발전, 주택의 변천사, 수자원 개발, 건축 트렌드 등 국토개발 역사에 대한 다양한 관람을 할 수가 있다.
국토누리실은 교통을 주제로 국가적 대형 인프라 분야의 역사와 기술력을 살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전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도로망과 철도,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항공 산업과 항만개발의 기술력을 다양한 체험과 전시물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미래국토실을 통해서는 내가 살고 싶은 미래도시의 모습을 함께 상상하고 토론하는 공간으로 우리 국토의 메가트랜드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으며, 미래성장 동력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정한 6가지 신성장 동력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발전전시관’과 같이 특별한 시설들은 제 7회 국토탐방대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의 국토와 교통 분야의 다양한 체험과 현장 견학을 통해 ‘올바른 국토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최하고, 국토연구원과 소년조선일보가 주관하는 국토탐방대회에서는 담당 교사가 탐방계획서와 참가신청서 제출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교사가 기획한 탐방코스에 대한 심사로 8개의 참가학교가 선발된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에 1박2일 국토를 탐방하는 기간 동안 필요한 숙식·이동·보험 등 비용 전액을 무료로 지원한다. 탐방계획서 작성을 위한 코스는 주관 기관이 제시한 필수/선택 장소 목록에서 선택하여 작성하면 된다.
안전관리 및 학생인솔, 탐방 진행은 인솔교사의 동행 하에 주관사에서 운영되며, 접수는 교사가 직접 이메일 혹은 우편등기로 접수로 가능하며, 접수마감은 오는 5월 16일 소인 분까지이다.
상세안내 및 참가신청은 소년조선일보, 국토사랑포털, 국토연구원에서 확인가능하다. -
우리나라 발전 모습이 그대로, 국토발전 전시관 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