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톤, 아트 포트폴리오 프로그램 ‘2018PYAA 아티스트 워크숍’ 열어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8.02.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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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톤(Acton Scholars)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018 봄 PYAA(Progressive Young Artist Award) 아티스트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2018 봄 PYAA 아티스트 워크숍’은 아트 포트폴리오 집중 완성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국적에 상관없이 미술과 창작 분야에 열정을 갖고 있거나, 미국 대학 진행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7학년~11학년)이 아티스트 워크숍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 외국인 학교 미술 교사와 전문 작가들이 강사진으로 나섰다. 대입 포트폴리오에 첨부할 수 있는 양질의 작품 3점 완성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국제 아트 경시대회 관련 정보와 수상 전략, 미대 입시 준비방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선생님들의 꼼꼼한 지도와 커리큘럼 과정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작품은 4점이나 완성돼 있었다”라며 “이번 워크숍 덕분에 미술이 주는 시각적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고 미술에 대한 관심이 더욱 극대화됐다”고 말했다.

    액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아티스트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다음 워크숍 일정은 올해 여름에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서 국제 아트대회인 PYAA의 진행을 담당하는 액톤은 미국을 비롯한 해외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모든 학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미국 예술대학 및 종합 대학과의 파트너쉽을 체결했고, 로드 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RISD), UC 버클리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