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와 게임으로 배우는 소프트웨어 교육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7.12.22 14:48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에서는 코딩과 메이커교육을 연계한 소프트웨어 체험 캠프가 진행 중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코딩을 놀이와 게임처럼 배우면서 논리적 사고와 컴퓨팅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학생들은 주어진 주제에 대해 팀원들끼리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독특하고 창의적인 디자인과 결과물을 만들어내기까지 모든 과정이 학생들 중심이 되는 체험캠프다.

    코딩교구를 활용한 다트게임 만들기와 블록로봇에 나만의 댄스동작도 직접 입력하여 댄스대회도 진행된다. 이밖에 로봇들의 올림픽, 디지털 마을 만들기 등 친구들과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체험이 진행된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렵다고 생각했던 코딩 프로그램을 마치 친구들과 놀이와 게임을 하는 것처럼 흥미로웠다. 다른 친구들과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직접이야기하며 소통 할 수 있어 협동심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경기도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조선일보 교육법인 CS M&E가 운영 중인 ‘창의융합 소프트웨어 체험 프로그램’은 경기도 미래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단체 체험을 비롯하여 주말프로그램, 방학캠프 등 2017년 하반기에만 5,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