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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출판 전문 기업 지학사가 ‘아동안전지킴이 집’에 위촉됐다고 22일 밝혔다.아동안전지킴이 집은 낯선 사람의 위협이나 길을 잃은 아동 등 위급한 상황에 처한 어린이들을 임시로 보호해 주고 경찰에 인계하는 곳으로,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보호하는 민경(民警) 합동 치안 시스템이다.아동안전지킴이집 자격 조건은 ▲아동보호, 제도 운영에 자발적 참여 의지가 강한 업소 ▲경찰 관련 협의회 등 평소 협력치안활동에 적극적인 업소 ▲사회봉사 및 아동보호에 관심이 많은 업소이다.위촉은 관내 지구대장 및 파출소장의 추천 및 업소의 신청으로 진행되고, 이후 경찰서 심의위원회 개최로 적합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위촉된 업소의 입구에는 아동안전지킴이 집임을 알 수 있는 현판을 부착한다. 신변의 위협을 느끼는 누구나 해당 사업장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김남우 지학사 전략마케팅팀장은 “교육출판 기업으로서 학생들을 위해 좋은 교재를 만드는 것은 물론, 더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을 위한 사회 활동을 고민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아동 보호를 위해 아동안전지킴이집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지학사는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과 안전을 위해 출판사 최초로 인성지도사, 안전교육지도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촉으로 학생들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촉된 지학사... 지역사회 아동 보호 나서
●아동안전지킴이 집, 위급한 상황 처한 아이 위한 민경(民警) 합동 치안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