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에 에듀테크 콘텐츠 선보인 천재교과서
백승구 에듀조선 기자
기사입력 2022.10.23 09:47

●코버스 등 다양한 에듀테크 콘텐츠로 해외 기업들의 눈길 끌어... “박람회 참가 통해 더 많은 국가로 판로 확대해 나갈 것”

  •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현장. /천재교과서
    ▲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현장. /천재교과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3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북페어(도서전)에 참가한 천재교과서가 에듀테크 콘텐츠를 현지에서 선보였다. 
     
    천재교육·천재교과서는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해 개발한 한국문화 교육 플랫폼인 ‘코버스(Koverse)’ 등 다양한 에듀테크 콘텐츠를 선보였다. 코버스는 늘어가는 다문화 가정과 한국어 문화에 대한 교육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유튜브 영상 클립 기반의 Y-CLASS, 가상현실 기반의 한국문화 체험이 가능한 K-CLASS,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 VRC(VR Classrooom)등 총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빅데이터 분석, 자연어 처리, 인식(OCR, 필기체, 수식, 이미지 등), 머신러닝(딥러닝 포함), AI수학, 학습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였다. 
     
    최정민 천재교과서 회장은 “이번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 박람회 참가로 다양한 해외의 교육 관련 기업들과 접점을 넓혀가며 해외 수출을 위한 다양한 협업 파트너십 구축에 나설 것”이라며 “전세계 교육 현장에서 천재교과서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세계 3대(大) 도서전 중에 하나로, 도서 및 출판 관련 콘텐츠는 물론 교육 콘텐츠 관련 최대 전시행사로 손꼽힌다. 올해는 94개국에서 4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