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 본사 사무실은 오후 4시부터 4시 30분까지 자리 곳곳이 비어있다. 매일 주어지는 30분간의 ‘집중 휴식시간’이기 때문이다.

에듀윌은 매일 30분의 집중 휴식시간을 운영하고, 개인 용무를 해결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 자유롭게 시간을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집중 휴식시간’은 적절한 휴식을 통한 업무 능률 향상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에듀윌 임직원들은 집중 휴식시간을 이용해 간단한 개인 용무를 해결하거나 에듀윌 복합문화 공간인 에듀윌역에서 게임을 하기도, 안마의자를 이용하기도, 또는 티타임을 가지기도 하며 휴식을 취한다.

“일할 땐 업무에만 집중하고, 쉴 땐 확실히 쉬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집중 휴식시간의 적극적 활용을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한 에듀윌 관계자는 “더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으로 임직원들의 각자의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신경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에듀윌은 집중 휴식시간 도입 이후 30분 늦은 출근 시간 운영, 업계 최초 주4일 근무제를 도입 등 다양한 시도를 진행해왔다. 2020년부터는 시차출퇴근제 운영을 통해 더 자율적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에듀윌은 세 번의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정부기관상 13관왕에 빛나는 종합교육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