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교육그룹의 김필립수학전문학원이 '2020 대한민국 교육기업대상' 중고등 수학 부문 대상에 다섯 차례 이름을 올렸다.

김필립수학전문학원은 초집중 몰입 수업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초집중 몰입 수업 시스템은 최단시간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수학 이해도와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교육 시스템이다. 한 학기 교육과정을 빠르면 나흘, 길면 일주일 안에 끝내는 게 특징이다.

김필립 김필립수학전문학원 대표는 "몇 달에 걸쳐 이뤄지는 일반 학원의 수업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면서 "덕분에 배우는 시간이 길어져 학생들이 이전에 익힌 부분을 까먹는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필립수학전문학원은 단순 주입, 암기식 교육을 지양하고 강사와 학생 간에 활발하게 소통하며 개념을 완벽하게 숙지하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수학 실력뿐 아니라 자기주도학습 능력도 기르게 된다.

교과서나 참고서에 나열된 목차를 그대로 따라가지 않는 점도 눈에 띈다. 김필립수학전문학원은 오랜 기간 연구를 통해 수학 과목의 목차를 체계화한 뒤 학생들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순서로 내용을 전하고 있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수학을 전달할 때는 기존 목차와 달리 인수분해를 먼저 가르치고 다항식의 연산을 알려주는 식이다. 또 수업에서는 단원별로 분절된 지식이 아니라 전 영역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는지를 파악하도록 한다. 학생들에게 압박감을 안기고 학습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과도한 과제 또한 내지 않는다.

이러한 교육 시스템은 개념을 더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 돕고 학생들의 집중력과 몰입도를 지속적으로 유지시켜준다. 수포자(수학 포기자)는 물론 오랜 시간 수학을 붙잡고 있어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던 학생들에게도 효과적인 교육 방식이라고 평가받는다.

김 대표는 "무엇보다 제대로 된 선생님 아래서 학생들이 스스로 재미와 보람을 느끼며 수학을 익히도록 했기 때문에 남다른 교육 효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학원은 학생들의 집중과 몰입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도록 체계화된 초집중 몰입 수업 시스템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