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중고등학생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2019년 진로·진학토크 콘서트’가 다음 달 26일 영산대학교 홍익2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양산교육지원청 등이 주최하고 양산진로진학교육지원센터, 미주교육문화진흥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7명의 강사가 입시 특강을 한다. 정동완 EBS 진학·진로 강사 겸 김해 율하고 교사와 김두용 대구 영남고 교사, 안혜숙 EBS 테솔평가단이자 삼척초 수석 교사 등이다. 학부모 속풀이 토크쇼를 포함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학교를 통해 이뤄지며 현장에서도 신청을 받는다. 당일 선착순 200명에 한해 학습 관리 비법이 수록된 워크북을 배부할 예정이다.

주창돈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수도권에 비해 입시 환경이 열악한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자 진로진학캠프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좋은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