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넷이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도서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Frankfurt Book Fair)'에 올해 2년 연속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 YBM넷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을 대표하는 이러닝·에듀테크 기업 자격으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한다.

매년 10월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전 세계 출판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국제도서전이다. 작년에는 109개국에서 750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방문객은 28만여명에 달했다.

YBM넷은 이번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블록펜(소리펜)을 활용한 영·유아 대상 영어학습 프로그램인 '머핀 잉글리시(Muffin English)'와 미국 교과서를 활용한 전자 도서관 학습시스템인 '리딩 팜(Reading Farm)', 외국인 대상 한국어 강좌인 '코리안 크래쉬 코스(Korean Crash Course)' 등 다양한 콘텐츠와 에듀테크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YBM넷 관계자는 "작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터키·유럽 바이어(Buyer)와 의미 있는 비즈니스 관계를 맺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만남이 예정돼 있다"며 "YBM넷만의 차별화된 영어 교육 콘텐츠와 에듀테크 기술을 무기로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