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ACT 전문학원 인터프렙, 20일부터 여름특강 개강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9.05.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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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프렙 제공
    서울 강남구에 있는 SAT·ACT 전문학원 인터프렙이 오는 20일부터 주 단위로 여름특강을 매주 개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여름특강 프로그램은 기본이론반과 문제풀이반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습방식이나 계획에 따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기본이론반은 SAT·ACT 시험의 기본 어휘와 이론을 배우고, 유형별 문항을 직접 풀며 적용해보는 수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문제풀이반은 질문과 선택지에 숨겨진 출제자의 의도와 시험 설계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섬세한 기술 배양을 강조한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매주 금요일에 치르는 실전 모의고사는 성적 분석과 상담에 활용된다.

    엄일석 인터프렙 부원장(대표강사)은 "10~11학년에 올라가 대입 시험을 처음 경험하는 많은 유학생들에게 SAT·ACT는 본래 의도와 달리 적성과 언어를 모두 평가하는 시험처럼 느껴질 것"이라며 "영어를 외국어로 배운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을 위한 수업은 방법과 목적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수준에 맞는 학습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엄 부원장은 "과거에 수학은 한국 학생이라면 반드시 만점을 받는 영역으로 인식됐다"면서도 "SAT 개정 이후, 수학 영역에서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면서 수학 평균 점수와 다른 영역 평균 점수의 격차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만큼 수학 공부를 소홀히 해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이번 여름특강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이나 비용 상담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등록할 경우, 6%의 조기등록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