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 응시 시간, 1시간 줄어든다…’더미’ 문제도 사라져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edu@chosun.com
기사입력 2023.04.21 10:21
  • 공식 홈페이지 제공.
    ▲ 공식 홈페이지 제공.
    오는 7월 26일부터 토플 시험 시간이 현재 3시간에서 2시간으로 짧아진다. 

    지난 12일 ETS는 오는 7월 26일에 시행하는 시험부터 2시간 이하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읽기 영역은 기존 20~30문항(54~72분)에서 54~72문항(35분)으로, 듣기 영역은 28~39문항(41~57분)에서 28문항(36분)으로 줄어든다.

    쓰기 영역의 독립형 문제 유형도 간략해진다. 말하기 유형은 4과제(16분)으로 유지된다.

    응시자 점수에 반영되지 않고, ETS 연구 목적으로 활용되던 일명 ‘더미’ 문제들 역시 삭제된다.

    또한, 시험 직후 성적 발표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되며, 점수 업데이트 시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는 기능도 생긴다.

    글=조선에듀 교육정보팀(edu@chosun.com) #조선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