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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2023년 제2회 전기음향&무대음향 학술대회가 열렸다.이번 대회는 한국음향학회의 주관 아래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오양기 한국음향학회 회장을 비롯해 학술논문 발표자 및 음향 엔지니어 등 음향학회 회원 6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김건수(음향제작과)의 논문 발표를 시작으로, 전기음향, 건축음향, 무대음향, 음향제작, 음향 콘텐츠 등에 관한 19편의 논문이 발표됐다.이날 오양기 회장은 “학술대회는 교수들뿐만 아니라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의 모임”이라며 “학술대회가 국내 음향 산업 발전에 기여 중인 음향 엔지니어들 및 학생들과 함께 활발한 기술 교류의 장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또한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은 “이 자리가 비단 음향기술과 관련된 엔지니어의 영역에만 머무를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상호 교감할 수 있는 예술의 장으로 확장되며 음향기술 발전에 획기적인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1981년 설립된 한국음향학회는 △건축음향 △공력음향 △환경음향 △구조음향 등 음향학과 관련된 제반 분야의 연구를 통해 국내·외 음향 과학 발전을 견인하고자 설립됐다. 국제학술지 스코프스에도 등록되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글=강여울 조선에듀 기자(kyul@chosun.com) #조선에듀
동아방송예술대, ‘제2회 전기음향&무대음향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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