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조지 국제의대, 졸업생 980명 미국 내 레지던트 매치 성공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3.04.25 10:08

- 9년 연속 미국 내 의료 시스템에 가장 많은 의사 배출

  • 9년 연속으로 미국 내 의료 기관에 새로운 인력을 가장 많이 공급.
    ▲ 9년 연속으로 미국 내 의료 기관에 새로운 인력을 가장 많이 공급.
    서인도제도 그레나다에 위치한 세인트조지 국제의대(SGU)가 올해 한국과 아시아 출신 24명을 포함해 980명의 졸업생을 미국 내 레지던트 매치(Match)에 성공했다. 

    매치는 의대 졸업생들이 미국에서 전문의로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임상 수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레지던트 자리를 확보하는 과정이다. 올해 매치에 성공한 980명의 세인트조지 국제의대 졸업생들은 미국 내 42개 주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진행한다. 이들은 21개의 전공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시작한다. 

    마리오스 루카스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의 학장은 “매치데이는 장차 의사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의 커리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는 국제의대 가운데 매년 가장 많은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2023년 3월 기준 9년 연속으로 미국 내 의료 기관에 새로운 인력을 가장 많이 공급한다.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장희주 조선에듀 기자(jhj@chosun.com) #조선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