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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한국연구재단과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성과 토론회(포럼)’를 2일과 3일 부산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12개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됐다. 전문대학이 산업변화에 발맞춰 교육과정 혁신, 교육환경 개선, 산학연 연계 강화 등을 통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교육부는 2021년에 ▲대림대(지능형 반도체) ▲동서울대(미래 자동차) ▲동양미래대(인공지능) ▲유한대(바이오헬스) ▲청강문화산업대(증강현실·가상현실) ▲경남정보대(지능형 반도체) ▲대구보건대(맞춤형 헬스케어) ▲안동과학대(혁신신약) ▲연암대(스마트팜) ▲영남이공대(미래 자동차) ▲울산과학대(스마트·친환경선박) ▲전남과학대(미래 자동차) 등 9개 신산업분야, 12개 선도전문대학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반도체 분야에서 2개교를 추가로 선정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 역시 기존 총 120억 원에서 140억 원으로 증가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12개 전문대학이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물을 전시한다.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전문대학은 신산업 분야에 필요한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교육기관”이라며 “전문대학이 산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협력하고, 학생들이 산업변화에 따라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글=장희주 조선에듀 기자(jhj@chosun.com) #조선에듀
교육부 ‘신산업 선도 특화 전문대 성과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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