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창현)은 교육부 주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실감미디어 분야의 참여 대학으로 선정돼 지난 18일 1차년도 디지털혁신공유대학 성과발표회로 메타버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계원예대는 46개 참여 대학 중 유일한 예대다. 2026년까지 실감미디어 분야 메타버스 콘텐츠 디자인 크리에이터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메타버스 콘텐츠 디자인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는 ▲디지털혁신공유대학 1차년도 성과 보고 ▲버추얼 캐릭터 축하 메시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 및 유니티 UAA (Academic Aliance) 과정 협약 ▲성과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1차년도 구축 공간인 X-Space에서 실감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각 참여대학(건국대·경희대·계명대·배재대·전주대·중앙대) 사업단장이 온라인으로 접속해 주관대학 김지인 사업단장의 축사가 있었다. 산학협력 업체인 주식회사 에이아이파크(대표 박철민)의 ‘딥페이크+TTS(Text to Speech)+STF(Speech to Face)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휴먼인 AI 아나운서 제나의 축하 메세지, 계원예대 공식 버추얼 유튜버인 ‘렛시’의 축하메시지가 이어졌다.
이어 메타버스 예술작품 전시의 성과 등이 소개됐다.
심한수 계원디자인혁신공유대학사업단 부단장은 “디지털혁신공유대학 교육과정에 수강을 신청한 학생은 500명 이상으로 당초 성과 목표보다 훨씬 초과했다”며 “이런 교육성과를 바탕으로 실감미디어 분야 창의융합 공유대학 가상캠퍼스의 디자인·실무교육과정을 담당·운영해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원예대, 실감미디어 기술 활용한 메타버스 쇼케이스 개최